엄마와 함께
이숙영(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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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2 17:39
엄마의 비어져 가는 정수리가 눈물납니다.
효도하는 셈치고 볼때마다 해드리고 싶었던 가발
부담되는 가격에 엄두가 안납니다.ㅠㅠ
하지만 인터넷 검색에 힘으로 저렴한 여자가발을 찾았어요. 히힛
엄마를 모시고 상담을 받아보고 설명도 듣고, 샘플도 써보고 등등..
아마도 귀찮으셨을거에요.
사전에 알아보고 간것도 있고, 제것도 아니고 엄마거라서..이해해 주세요.
샘플써본 엄마의 모습..눈물납니다. 이번엔 모습이 드라마틱하게 보여서요.
그모습을 본 저..욕심이 나네요.
유전인건지 엄마를 닮아 머리숱이 비어가고 있는 제모습
어차피 비싼데서 할 생각이어서 예산도 넉넉하고해서
두사람이 한다고 막 깍아달라고 떼쓰고..ㅋㅋ
너무 기다려 집니다.
엄마도 저두요. 착용후 다시 후기 올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