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중 우울함이 덕분에 위로되었네요.감사합니다!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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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13:14
생각지도 못한 불행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요
머리가 빠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할 즈음 더이상은 빠진 내모습을 그냥 놔둘수가 없었어요.
마음에 상처로 우울증도 온듯하고....
인터넷에서 패션가발 하나 산 다음 가발티 안내려고 두건을 쓰고 다녔었죠
그런데 너무 덥더라구요 몸에 기운도 없는데 덥기까지 하니 정말 서글픈 맘이 드네요 .
큰맘먹고 맞춤가발을 알아봤어요
티브이 광고에 여자 탈렌트가 가발쓰고 품위있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더 하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치료비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고 있어서 가발값이 부담이 됐어요.
중저가 맞춤가발도 있겠지 싶어서 알아보던중 아이모에서 상담을 받게 됐어요 .
티브이 광고처럼 자연스럽게 연출이 될까 걱정이 들었지만
한달뒤 아이모 실장님이 손질 편하게 파마까지 해놓으신걸 써보니
그런 걱정이 날아가네요 .
당연 덥지도 않구요 이렇게 내 머리 같고, 예쁜걸 그런 싸구려 패션가발을 쓰고 다녔네요 .
100프로 인모라니 품질도 서비스도 참 맘에 들어 후기를 올리게 됐어요 .
덕분에 우울했던 마음도 조금 치유 된듯합니다. 모조록 사업 번창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