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가발경력에 가성비 좋은 아이모 강동점을 찾았네요!
황**
1
1,243
2017.01.19 13:27
참 오래썼네요.. 25년동안 가발을 착용했으니...
초기에는 이름도 없는 작은 가발업체에서 저렴한 클립식 가발을 착용했는데...
클립식 가발은 오래 착용하면 두피와 클립부분이 닿는 모발은 아프고 빠지기 시작해서 부담스럽거든요.
장점은 탈부착이 쉬워서 샤워할때나 잠을 잘땐 편하게 가발벗고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총각들만 가능하죠)
그 이후 여러 작은업체의 가발을 착용하다가 하이모 제품을 약8년 넘게 사용했죠. 그래도 브랜드가 있고...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
일단 하이모 제품의 제 기억은...
1.가격이 비싸다.
2.1+1제품이 아닌걸로 기억이 납니다.(1개 가격이었던것으로...)
3.전면 테두리 본드 부착식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본드부착한 두피가 빨갛게 부담스러운 지경으로...)
4.100% 인모가 아니었던듯.... (인모와 인조모가 혼합이었던듯)
5.점장이나 디자이너들의 강매가 쫌 심합니다.
대게는 가발을 잘 사용하면 1년이나 정말 길어야 1년반이면 수명을 다하죠... 그 담부터는 티가나서 참 착용하기가 어렵습니다.
-----------------------------------------------------------------
그 다음으로 하이모의 강매에 빈정 상해서 3군데 이상의 하이모 여러지점을 돌다가 우연찮게 밀란의 홈쇼핑 판매를 보고 구매해서 밀란으로 옮겼죠. 그 이후 밀란에서도 약 7년이상 애용한듯합니다. 제 담당 디자이너와 정이 들면 쉽게 옮기지 못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제가 밀란을 사용했던 이유는...
1.1+1의 가격으로 하이모 보다는 저렴했죠. 그래도 가격이 계속 올라서... 부담스럽지만...
2.두번째는 제가 가장 밀란을 떠날 수 없는 이유가 있었죠. 바로 샴푸식 부착제품입니다. 일명 똑딱이 버튼으로 4군데에 군데군데 부착하여 하이모 전면 부착식보다는 탈부착도 쉽고, 두피에 부담이 덜하죠. 가려울때는 가발 벗고 긁어댈수도 있고...
3.밀란은 100% 인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4.밀란도 하이모 만큼의 강매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장사인데 강매가 아예 없지는 않죠)
-----------------------------------------------------------------
그런데 경기가 어려워져서 비용부담도 힘들고 회사이전으로 제가 애용하던 지점이 넘 멀어서 옮기려고 맘 먹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찮게 샴푸식가발이 아이모에 있다는 것을 알았죠.
거기다가 밀란에서 오랜경험으로 계시던 분들이 나와서 차리신 것으로 봐서... 반신반의하고 오늘 찾아뵙습니다.
제가 옮기려는 첫번째 조건은 밀란의 샴푸식(똑딱이 부착식)부착식이고...
두번째는 당연히 이 어려운 시기에 밀란보다는 저렴하기를 원했고... 세번째는 디자이너가 저랑 맞아야죠...
그런데 다행히도 오늘 방문했던 아이모 강동점이 위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했고, 대표님이 아주 친절하고 편하고, 무엇보다 25년 제 가발경력으로 말이 통하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도 벌써 많이 생각하고 계셨고... 마인드도 좋았고... 가발의 장단점을 압축해서 인지하시는 분이네요. 다행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착할 업체를 찾아서...
그래서 새로 계약하고 왔습니다. (물론 제품이 잘 나와야겠지만요)
-----------------------------------------------------------------
가발은 참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비용부담이 큰... 안할수도 할수도 없는 제품이죠...
가발착용시 비용면을 생각하면 밀란 기준으론 한달에 평균 가발비용 + 관리비용으로 약 15~18만원 정도 꼬박꼬박 할부를 내죠. 그런데 전자제품같이 할부 12개월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12개월 끝나면 또 12개월 할부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하기에... 가발착용을 포기하고 대머리로 살때까지는 매달 15~18만원을 내야해야 하는 아주 부담이 큰~~~~~~~~~~ 제품입니다.
초기에는 이름도 없는 작은 가발업체에서 저렴한 클립식 가발을 착용했는데...
클립식 가발은 오래 착용하면 두피와 클립부분이 닿는 모발은 아프고 빠지기 시작해서 부담스럽거든요.
장점은 탈부착이 쉬워서 샤워할때나 잠을 잘땐 편하게 가발벗고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총각들만 가능하죠)
그 이후 여러 작은업체의 가발을 착용하다가 하이모 제품을 약8년 넘게 사용했죠. 그래도 브랜드가 있고...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
일단 하이모 제품의 제 기억은...
1.가격이 비싸다.
2.1+1제품이 아닌걸로 기억이 납니다.(1개 가격이었던것으로...)
3.전면 테두리 본드 부착식이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본드부착한 두피가 빨갛게 부담스러운 지경으로...)
4.100% 인모가 아니었던듯.... (인모와 인조모가 혼합이었던듯)
5.점장이나 디자이너들의 강매가 쫌 심합니다.
대게는 가발을 잘 사용하면 1년이나 정말 길어야 1년반이면 수명을 다하죠... 그 담부터는 티가나서 참 착용하기가 어렵습니다.
-----------------------------------------------------------------
그 다음으로 하이모의 강매에 빈정 상해서 3군데 이상의 하이모 여러지점을 돌다가 우연찮게 밀란의 홈쇼핑 판매를 보고 구매해서 밀란으로 옮겼죠. 그 이후 밀란에서도 약 7년이상 애용한듯합니다. 제 담당 디자이너와 정이 들면 쉽게 옮기지 못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제가 밀란을 사용했던 이유는...
1.1+1의 가격으로 하이모 보다는 저렴했죠. 그래도 가격이 계속 올라서... 부담스럽지만...
2.두번째는 제가 가장 밀란을 떠날 수 없는 이유가 있었죠. 바로 샴푸식 부착제품입니다. 일명 똑딱이 버튼으로 4군데에 군데군데 부착하여 하이모 전면 부착식보다는 탈부착도 쉽고, 두피에 부담이 덜하죠. 가려울때는 가발 벗고 긁어댈수도 있고...
3.밀란은 100% 인모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4.밀란도 하이모 만큼의 강매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장사인데 강매가 아예 없지는 않죠)
-----------------------------------------------------------------
그런데 경기가 어려워져서 비용부담도 힘들고 회사이전으로 제가 애용하던 지점이 넘 멀어서 옮기려고 맘 먹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찮게 샴푸식가발이 아이모에 있다는 것을 알았죠.
거기다가 밀란에서 오랜경험으로 계시던 분들이 나와서 차리신 것으로 봐서... 반신반의하고 오늘 찾아뵙습니다.
제가 옮기려는 첫번째 조건은 밀란의 샴푸식(똑딱이 부착식)부착식이고...
두번째는 당연히 이 어려운 시기에 밀란보다는 저렴하기를 원했고... 세번째는 디자이너가 저랑 맞아야죠...
그런데 다행히도 오늘 방문했던 아이모 강동점이 위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했고, 대표님이 아주 친절하고 편하고, 무엇보다 25년 제 가발경력으로 말이 통하는 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도 벌써 많이 생각하고 계셨고... 마인드도 좋았고... 가발의 장단점을 압축해서 인지하시는 분이네요. 다행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착할 업체를 찾아서...
그래서 새로 계약하고 왔습니다. (물론 제품이 잘 나와야겠지만요)
-----------------------------------------------------------------
가발은 참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비용부담이 큰... 안할수도 할수도 없는 제품이죠...
가발착용시 비용면을 생각하면 밀란 기준으론 한달에 평균 가발비용 + 관리비용으로 약 15~18만원 정도 꼬박꼬박 할부를 내죠. 그런데 전자제품같이 할부 12개월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12개월 끝나면 또 12개월 할부로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하기에... 가발착용을 포기하고 대머리로 살때까지는 매달 15~18만원을 내야해야 하는 아주 부담이 큰~~~~~~~~~~ 제품입니다.
